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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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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解 (대승정종분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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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1,615회 작성일 13-10-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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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告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降伏其心 所有一切衆生之類 若卵生
불고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항복기심 소유일체중생지류 약란생
若胎生 若濕生 若化生
약태생 약습생 약화생
 
부처님이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이 응당 이렇게 그 마음을 항복시켜야 되나니,
 이른바 세상에 있는 온갖 중생(衆生)의 무리인 난생(卵生)·태생(胎生)·습생(濕生)·화생(化生)
 
① 마하살(摩訶薩) : 원어는 Mah sattva. 마하살타(摩訶薩陀)의 준말로서 보살의 미칭(美稱)이다.
마하(摩訶)는 "크다"는 뜻이고 보살은 나와 남을 이롭게 하기위하여 대행(大行)을 닦는 사람이므로 큰 보살, 즉 마하살이라고 하는 것이다.
부처님을 제외하고는 중생 가운데 맨 윗자리에 있으므로 大를 더하여 대중생(大衆生) 또는 대유정(大有情)이라 한역하고 있다.
 
② 일체 중생의 종류(一切衆生之類) : 범어의 Satta를 중생이라고 한역했다. 보통 미계(迷界)의 생물들을 통틀어 중생지류(衆生之類)라고 한다. 예전에는 '정식(情識)이 있는 생물'로 풀이되어 왔으나 唐나라 현장법사가 유정(有情)이라 번역한 이후로는 이것이 계속 쓰이고 있다.

중생의 의미에는 첫째, 여러 생(生)을 윤회한다. 둘째, 여럿이 함께 산다. 셋째, 많은 연(緣)이 화합하여 비로소 생(生)한다 라는 세 가지 뜻이 있다.
 
③ 난생(卵生) : 원어 A aja의 번역어. 알에서 태어나는 모든 생물들을 말한다. 원생동물이나 포유동물 이외의 새종류, 뱀이나 물고기류가 이에 속한다.

④ 태생(胎生) : 사람이나 소, 말과 같이 어미의 뱃속에서 사지와 형태가 갖추어진 채 출생하는 모든 생물들을 말한다. 포유동물이 이에 속한다.

⑤ 습생(濕生) : 원어 Sa svedaj 의 번역어. 습한 곳에서 태어나는 생물을 말하는데, 모기, 개구리, 지렁이 따위가 그것이다.

⑥ 화생(化生) : 원어 Upap duka. 자체가 없으며 의탁한 데가 없이 홀연히 생겨나는 생물을 말한다. 모든 천상이나 지옥에 나거나, 우주가 처음 생길 때인 초겁(初劫) 또는 천지개벽 시초에 나는 존재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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