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解 (이상적멸분14-1) > 불교사전

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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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解 (이상적멸분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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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2,188회 작성일 14-01-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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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 須菩提 聞說是經 深解義趣 涕淚悲泣 而白佛言 希有世尊 佛說如是甚深經典
이시 수보리 문설시경 심해의취 체루비읍 이백불언 희유세존 불설여시심심경전

我從昔來所得慧眼 未曾得聞如是之經 世尊 若復有人 得聞是經 信心淸淨 卽生實相
아종석래소득혜안 미증득문여시지경 세존 약부유인 득문시경 신심청정 즉생실상

當知是人 成就第一希有功德 世尊 是實相者 卽是非相 是故 如來說名實相
당지시인 성취제일희유공덕 세존 시실상자 즉시비상 시고 여래설명실상

그 때에 수보리가 이 경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뜻을 잘 알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께 사뢰었다.『희유하시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게 뜻이 깊은 경전을 말씀하신 것은 제가 이제까지 지혜의 눈(慧眼)을 뜬 이후로 아직까지 일찌기 듣지 못하던 것이옵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을 듣고
믿음이 깨끗해지면 실상(實相)을 깨달음을 마땅히 알리니, 이 사람은 제일 희유한 공덕을 성취한 사람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근본 실상은 곧 상(相)이 아니므로 여래께서 설하시기를 실상(實相)이라 말씀하시나이다.』
 
1.深解義趣(심해의취):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감동하고 우리 자신을
움직이게 되었을 때 뭔가 신심이 나게 되어 있고, 경을 읽고 싶게 되고 더욱 연구하게
되어 있고 저절로 따르게 되어 있듯이,
내가 감동하는 사람에게도 무엇이든지 다 바치고
싶고 무엇이든지 다 해 주고 싶고 그 사람 때문에 잠도 오지 않고 하는 삶의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그래야 우리가 조금씩 조금씩 달라질 수있다.그냥 머리로 생각으로 이해
해서는 사람이 움직여질 수가 없다.

2.涕淚悲泣(체루비읍): 아라한의 지위에 오른 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었다고
하는  것은 자기의 그만큼의 깨달음에 대한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도 부처님 말씀을 듣고 감동해서 몸부림치고 밤잠도 못 자고 밥맛도 없고
좀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3.實相(실상): 모든 존재에대한 진실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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