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解 (장엄정토분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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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故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시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시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應如是生淸淨心 (응여시생청정심)
不應住色生心 (불응주색생심)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不應住色生心 (불응주색생심)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是身 爲大不 須菩提言 甚大
수보리 비여유인 신여수미산왕 어의운하 시신 위대부 수보리언 심대
수보리 비여유인 신여수미산왕 어의운하 시신 위대부 수보리언 심대
世尊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세존 하이고 불설비신 시명대신
『그러므로 수보리야, 보살마하살은 응당 이렇게 청정한 마음을 내어야 할 것이니,색(色)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도 말고 성(聲)·향(香)·미(味)·촉(觸)·법(法)에 머물러서도 마음을 내지말아야 하나니,아무데도 머무는 데가 없이 마음을 내어야 하느니라.』
『수보리야, 가령 어떤 사람이 몸이 수미산왕(須彌山王)과 같다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몸이 크지 않겠느냐?』수보리가 아뢰오되,
『엄청나게 크옵니다. 세존이시여, 왜 그런가 하오면 부처님께서는 몸 아닌 큰 것을 말씀하셨으며 이것을 큰 몸이라 이름하셨기 때문이옵니다.』
『엄청나게 크옵니다. 세존이시여, 왜 그런가 하오면 부처님께서는 몸 아닌 큰 것을 말씀하셨으며 이것을 큰 몸이라 이름하셨기 때문이옵니다.』
③ 수미산왕(須彌山王) : 원어 수메르 파르바타(Sumeru-parvata)의 음역. 수미루(修迷樓), 소미로(蘇迷盧)라 음역하기도 하고, 또 묘고(妙高), 묘광(妙光) 등으로 의역하기도 한다. 고대 인도의 신화적 우주관에서 전해 오는 아주 큰 산이다. 세계의 제일 밑에는 풍륜(風輪), 그 위에 수륜(水輪), 그 위에 금륜(金輪)이 있고, 또 그 위에 아홉개의 산(九山)과 여덟개의 바다(八海)가 있다고 한다.
그 중심이 수미산이라는 큰 산이며, 우주에서 제일 높고 크고 또 중심이 되는 산이다. 높이는 8만 4000유순(1유순은 약 60리)이고, 해와 달이 이 산의 중턱에 돈다고 한다. 그 산의 정상에는 제석천(帝釋天)이 살고 있으며, 중턱에는 사천왕(四天王)이 살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수미산왕이라고 한 것은 수미산이 모든 산 가운데 가장 높고 크기 때문이다. ({장아함경} 제18권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입세아비담론](立世阿毘曇論) 제2권 수량품(數量品) 등을 참조할 것)
④ 사천왕(四天王) :
「지국천 · 증장천 · 광목천 · 다문천」의 사천(四天)을 말한다. 수미산 밑의 사방 사주 즉 동해 동(東)·승신주, 서(西)·우화주, 남(南)·섬부주, 북(北)·구로주를 수호하는 천이고, 후세에는 수미단의 사방을 지키는 신이라고 여겨왔다. 사천왕은 위로 제석천을 받들고 밑으로는 팔부중을 거느린다.
「지국천 · 증장천 · 광목천 · 다문천」의 사천(四天)을 말한다. 수미산 밑의 사방 사주 즉 동해 동(東)·승신주, 서(西)·우화주, 남(南)·섬부주, 북(北)·구로주를 수호하는 천이고, 후세에는 수미단의 사방을 지키는 신이라고 여겨왔다. 사천왕은 위로 제석천을 받들고 밑으로는 팔부중을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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