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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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 자세
불자의 자세는 불가자 아닌 사람과 비교할 때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앉는 자세에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불자의 앉는 자세는 참선할 때의 좌선 자세를 기본으로 한다. 이는 부처님께서도 그렇게 앉으셨고, 역대 위대한 스님들은 물론 오늘날의 수행자들도 그렇게 앉아 용맹정진하는 자세인 것이다.
꿇어앉은 자세
독경이나 염불을 할 때는 꿇어 앉는 자세를 한다. 장시간 동안 지속하기 어려운 자세이나 예경, 축원을 할 때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한 반드시 취해야 할 자세이다. 무릎을 꿇고 앉아 있을 때의 눌린 발은 절할 때의 발과 같이 오른 발을 밑에 두고 그 위에 왼발을 ‘×’자로 교차시켜서 앉는 것이 보통인데, 자세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본인의 습관대로 오른발과 왼발을 바꾸든지 또는 두발을 일자로 나란히 놓아 힘들지 않고 오래 앉아 있기에 적합한 자세를 취해도 좋다. 꿇어앉는 경우에도 허리를 곧바로 세우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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