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견과 상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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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 연기법이다.
이는 단견 과 상견 모두를 벗어난 가르침이란 말이다.
또한 당시 외도들의 가르침이 단견 혹은 상견이기에, 부처님 가르침은 이러한 것과 차별화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견이 무엇인지? 상견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
먼저 이해를 하고, 그리고 이해한 것을 넘어서야 한다. 왜냐하면 이해는 여전히 생각이기 때문이다.
단견: 죽으면 끝이다. 물질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잘먹고 잘살자. 쾌락주의,찰라주의가 된다.
상견: 죽은 다음에도 영혼(오온)이 있다. 그러니 내생을 위해 이번 생을 희생하자. 영혼, 윤회!
상견은 그렇다치고, 단견을 이해는 수준으로만 파악하면 깨달음과 비슷하게 보여서 매우 헷갈린다.
죽고나면 아무것도 없다고 하니? 같은 말로 여겨진다!
그러니 이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 부득이 윤회사상을 끌어들여서 방편으로 쓰는 것이다.
그리하여 깨달으면 윤회로 부터 해탈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윤회한다... 라고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러한 선한 방편이 결국에는 붓다의 가르침을 왜곡하는 수준에 이르고 만다.
약이 독이 된 것이다!
이제 인류의 의식수준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일러주어도 괜찮을 정도가 된 것이다.
단견도 생각이요, 상견도 생각이다! 똑 같은 생각이다.
단견은 없다는 생각이요, 상견은 있다는 생각이다!(아무리 바르게 이해하고 있어도)
이러한 생각을 벗어난 것이 깨달음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하는 놈은 생각이 아니다!
바로 즉시 생각을 뛰어 넘어 실상의 세계에 발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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