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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큰스님 반야심경강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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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14-08-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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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란 없다 --  ④
 
무고집멸도
無苦集滅道
 
 
<해설>
사성제의 네번깨 항목인 도제(道諦)는 괴로움을 소멸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팔정도(八正道)가 잇습니다. 이 여덟 가지를 실천함으로써 괴로움을 제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팔정도정견(正見), 정사(正思), 정어(正語),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정정(正定)의 여덟 가지입니다.

첫째, 정견은 바른 소견입니다. 존재의 실상을 바로 꿰뚫어 보는 것을 말합니다. 올바로 보는 것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둘째, 정사는 바른 생각입니다. 정견이 이루어지면 거기에서 바른 사유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정어는 바른 언어입니다. 올바른 말은 삼업 중에서 구업(口業)을 짓는 것과 연관된 중요한 항목입니다.

넷째, 정업은 바른 행위입니다. 여기서 바른 행위는 신.구.의 삼업을 통한 바른 업을 짓는 것입니다.

다섯째, 정명은 바른 생업입니다. 다시 말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바른 수단을 말합니다.

여섯째, 정정진은 바른 정진입니다. 바른 정진은 곧 바른 수행을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하거나 참선을 하더라도 바르게 행할 때 얻는 소득이 큰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를 하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행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일곱째, 정념은 바른 기억입니다. 앞에서 나온 정사와는 성격이 좀 다릅니다. 여기서 정념은 부처님 말씀을 바르게 기억하여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리의 가르침을 바르게 기억하여 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여덟째, 정정은 바른 명상입니다. 정정은 올바른 삼매를 말합니다. 앞의 일곱 가지가 실천에 옮겨질 때 이루어지는 최상의 단계입니다

이상의 팔정도는 이 세상에 널려 있는 많고 많은 고통을 소멸하는데 있어서 가장 올바른 길입니다. 팔정도를 실천 수행함으로써 괴로움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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