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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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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큰스님반야심경강의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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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1,261회 작성일 14-07-05 11:55

본문

3장.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다
 

7.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란 없다 --  ①
 
무고집멸도
無苦集滅道
 
 
<옮김>
고와 집과 멸과 도도 없다.
 
 
<풀이>
지혜의 눈으로 우리 인생을 관찰해 볼 때 삶의 근본이라고 하는 몸과 마음은 텅 비어 아무 것도 없는데, 그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일어나는 온갖 고통은 아예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그 고의 원인도, 고가 소멸된 경지도 고를 소멸하는 방법도 있을 수 없다.
 
 
<해설>
여기서는 "고집멸도"의 사성제(四聖諦)를 부정하는 대목입니다.

사성제는 불교의 중요한 근본 교리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성도 후 맨 처음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사성제를 설하셨습니다.

첫째 항목인 고제(苦諦)는 우리의 인생은 괴로움으로 충만되어 있다는 견해입니다.
불교는 고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의 인식은 중요합니다.

고의 대표는 생로병사의 사고(四苦)입니다.
생로병사는 누구나 겪는 피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과정은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사고에 관해서는 체념해 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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