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지 ( 不 動 地 ) > 불자란 무엇인가?

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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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 불자란 무엇인가?

불자란 무엇인가?

부동지 ( 不 動 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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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14-02-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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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이 부처가 되기 위해 닦는 52가지 수행단계 중 하나로, 《화엄경》〈지품〉에 나온다. 십지() 중 여덟번째 단계이다. 이 지위에 오른 보살은 수행을 완성하여 흔들림이 없다. 부동()이란 명칭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곳의 보살은 깊이 있는 실천을 하므로 심행() 보살이라고도 부른다. 세속의 집착에서 완전히 벗어나 성문()이나 연각()의 무리들은 전혀 깨트릴 수 없는 경지에 머문다.

달리 무공용지()라고도 하는데, 무공은 곧 어떤 의도나 목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저 자연의 흐름대로 순리대로 또한 중생의 생김새에 따라 중생을 제도한다. 이밖에 부동지를 달리 부르는 말이 많다. 지혜가 견고하여 돌아가지 않으므로 부전지(), 큰 덕을 갖추므로 위덕지(), 색욕이 끊어진 상태이므로 동진지(), 어디에나 뜻대로 태어날 수 있으므로 자재지(), 완성된 단계이므로 성지(), 궁극적으로 알고 있으므로 구경지(), 항상 큰 서원을 내므로 변화지(), 깨뜨릴 수 없으므로 주지지(), 선근을 이미 닦았으므로 무공덕력지()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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