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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사)대한불교원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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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 惡 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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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17-02-05 15:40

본문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하였다면

복은 비록 금방 나타나지는 아니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동안 악한 일을 행하였다면

화는 비록 금방 나타나지는 아니하나, 복은 스스로 멀어지느니라.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풀이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것이 있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그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은 보이지 않더라도

날이 갈수록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




東岳聖帝 垂訓에 曰

一日行善이라도 福雖未至나 禍自遠矣요,

一日行惡이면 禍雖未至나 福自遠矣니라.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行惡之人은 如磨刀之石하야 不見其損이라도 日有所虧니라.



< 법구경>에도 이러한 이야기가 나온다.

착한 일, 악한 일을 한 결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더라도

때가 되면 지은 만큼 받게 된다는 인과법에 관한 것이다.

‘선의 열매가 익기 전에는 선한 사람도 화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선의 열매가 완전히 익은 후에는

선한 사람은 반드시 복을 받는다.


악한 사람이 더러는 복을 받는 수가 있다.

그러나 그 화의 열매가 완전히 익은 후에는

그 악한 사람은 반드시 그 결과로 화를 받는다.’



열매가 완전히 익기 전까지는 상황이 다른 것 같아도,

그 씨앗을 뿌린 그대로 결과를 얻는다는 얘기는

이렇듯 부처님 말씀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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