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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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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인의 맥 (원 호 당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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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2,223회 작성일 14-11-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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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虎堂 性度 
 
(원호당 성도)
 
 
1954년 3월 01일 生
2001년 6월 20일 圓寂
 
 
속명은 구차돌
법명  성도 스님의 속가 어머니께서는 여러명의 자녀를 낳았으나 나면 죽고 자라나는 아이는 10살을 넘기지 못하고 부모님의 애간장을 녹여놓고 단명하였으며
 나이마흔을 넘겨겨우 성도스님을 낳고서 보니 총명학기가 이를데 없으나 행제를 처럼 일찍 죽을까
두려워 전전긍긍 하시던 터에 태화사 화주승이 이 마을에 시주를 나왔다가 성도 어린이를
보시고 하는 말이 총명하고 똑독하나 성질이 불같아서 매우 기르기가 어려우리라 하며
절집으로 보내어 증을 만들면 어떠하겠습니까?
사주팔장 지지리 고생 하다가 끝내는 중이 될 것을   어찌 자식 이라 그리도 귀여워 하시오
 이말은 든는 어머니 심정이 오직 하였으랴    절 집으로 보내기 싫으시면 이름을
차돌 맹이   라고  이때부터 차돌이 구차 돌이 되였다.
차돌은 뚯한바 있어 원융종  2대 원로원장을 지내신 성허당 법묵 큰스님을      은사로 현제 원융종 종정이신 영산당 일공 스님에게 건당 입실 하였다 경상남도 거창군 고재면 개명산 토굴에서 수행정진 하던 중 대승불교의 자리利他행을 몸으로 행하려고 불교 심장기증 재단에 신장을 기증하기로 결심하니 한사람의 젋은이의 새로운 삶을 살리였고 좋아하는 그의 얼굴에는 천진 난만한 아기동자의 모습이였다.
이 얼마나 자랑 스러운 행위인가?
 
이기주의로 제 몸둥아리 챙기기에 바쁜 중생계에 살신성인의 행위가 아니겠는가?
내한 몸둥이 때어내어 같이 살자는 대비동채가 어찌 소심한 중생 들이 스님의 뜻을 알수 있었겠는가?
 
신장 이식수술을 하여주고는 홀연이 속새와 단절하고 광암사로 내려가
수행정진 하던중 건강의 악화로 그이듬 해인 정해년 여름 45세 법랍10년의 짧은삶을 마감하고 열반에 드시였다. 중생계의 인연이 다함을 즉시 하시고는 마지막 시신도 실험용 으로 돌려주고 홀연이 떠나 가니 묘비도 부도도 남기지 않고 우주의 법칙대로 地水火風(지수화풍)의
자연으로 흐날리고 가시였다
 몸둥이의 수분은 강물따라 가고 따뜻했던 체온은 불 따라 가버리고 움직였던 동작은 바람따라가고 나머지는 흙으로 돌아가니 이 얼마나 자연의 이치에 순응한 大道이던가?
만중생의 표상이요
 원융종 원융가의 자랑이고 부처님의 대자대비를 몽으로 실천한 수행승의 귀감이 되는 삶을 살다간 진정한 이시대의 수행승이요 인생의 승리자이며 진정한 무소유자인
동시에 대자유를 만끽한 승려였다.
 
이는 원융인의 자부심이요 원융인의 수행결집채 이나 / 높이 평가하며 이의가 없으리라 대아적인 이의가 없으리라 대아적인 원융인으로  영원하리라.
眞淨 圓融人 圓虎 堂  
 
 
 
法界無量諸衆生(법계무량제중생)
雲集讚嘆稽首禮(운집찬탄계수례)
衆生威義無所有(중생위의무소유)
法身實薦無碍行(법신실천무애행)
 
법계의 한량없는 모든 중생이
구름처럼 모여 머리 숙여
예배하고 찬탄하네
많은 사람에게 욕심 없음을
몸으로 가르 치시였네
 
 
자료주신 선덕스님 2004년 11월    글쓴이  圓  山  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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