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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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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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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9회 작성일 19-08-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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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응보란?

인과응보란 착한 일에는 착한과가 악한 일에는 악한과가 따른다는 점을 나타내는 말이다.

인과응보란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 중생들의 세계는 무슨 씨를 뿌리든지 결국은 그 씨의 결과를

거두어들인다.

하지만 입으로는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보편타당한 인(因)과 율(律)의 법칙(法則)이 적용되어 있는 줄을 잘 알지 못한다.

인간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악한 사람 선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선과 악은 그때그때 행동에 따라서 정해지는 결과일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과거일을 알고자하면 현재의 과보를 보라!, 미래의 과보를 알고자 한다면 현재의 행보를 보라” 하셨다.

또한 무한하게 전개되어질 미래를 바라보며, 달리는 차창 밖을 내다보는 순간과 같은 현재에 살고 있지만, 적당히 넘어가는 과보는 없으며 죄업은 절대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악한 과보 위에 선한 미래가 약속될 수 없으며, 예전부터 악한자는 무서운 지옥에 간다는 이야기를 우스개 소리로만 들어서도 안 된다.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현재가 바로 그 지난 과보가 거울에 비추이는 것이다.

온 세계도, 국가도, 개인도, 가족도, 그 자체가 뿌린 씨를 거두어 받게 되며 앞으로도 무궁히 업장은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법칙(法則)을 불교에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라 한다.

천 마리의 소를 풀어놓은 가운데서도 송아지는 틀림없이 자기 어미를 찾듯이 우리의 삶은 세세생생 틀림없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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