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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스님불자 분신 중국의 관광정책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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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1,681회 작성일 12-09-0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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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티베트 관광정책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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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대규모 티베트 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티베트 발전을 표방하고 있지만 티베트 국민은 썩은 당근에 불과하다는 반응입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중국이 티베트 라싸에서 열린 제 10차 인민회의에서 티베트 관광객 천삼백만명 유치와 관광수입 175억 위안 약 3조 1천2백7십4억을 목표로 5년간 관광산업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지난달 27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9일 라싸 인근 지역에 5조 4천억을 들여 티베트 상징 동물인 야크 박물관 공사에 들어갔으며 8백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5년 안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관광개발로 티베트인의 삶이 향상될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티베트 현지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지금까지 마흔명이 넘는 티베트인이 분신으로 사망하자 체재 홍보 수단으로 관광개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중국이 최근까지 진행한 관광개발을 통해 이익을 본 것은 티베트 원주민이 아닌 한족들입니다.
수도 라싸 주민 반 이상이 티베트 개발로 이주해 온 한족들로 상점과 식당 등 시내 번화가 운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라싸 뿐 아니라 티베트 제2의 도시 시까쩨를 비롯한 중소도시에도 한족들이 돈이 되는 상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원주민인 티베트인이 한족들의 잔치에 들러리를 서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소일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티베트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 중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기 위해 한족 가이드들이 대거 라싸로 이동하는 등 중국 정부의 현지인을 배제한 관광 개발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중국 정부가 일찍부터 시작한 한족의 티베트 이주 장려정책이 이미 티베트 깊숙이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티베트 관광개발이 진정 티베트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티베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부터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BTN NEWS 이은아입니다 
기사입력 2012-08-08 오후 5:34:00 /
 
티베트 스님 불자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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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는 듯 보였던 티베트 분신행렬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티베트 뉴스 매체 파율에 따르면 7일  오후 북동부 암도지역에서 스물여섯살 티베트 여성이 분신을 시도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여성은 티베트 독립을 발원하며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합장한 두 손을 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 했다고 파율은 전했습니다.          
하루 앞선 6일에는 티베트 아바 지역에 롭상 출팀스님이 달라이라마 귀국과 티베트인의 단결을 외치며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현재까지 분신을 시도한 티베트인의 수는 마흔 여섯 명입니다.
                            
보도=이 은 아 
기사입력 2012-08-08 오후 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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