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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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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융인의 맥( 원 암 당 해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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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2,619회 작성일 14-09-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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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암당 해암
 
(圓岩堂 海庵)
 
1998년 08월 20일 圓
 
본명은 정만복 ‘하동’정씨 문중에 태어나시었고 어려서는 머리가 영특하여 정씨 집안에 큰 인물로 기대하여 학문을 익혔으나 나이가 들수록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해서 백석 직이 부자 집안에서 날이 갈수록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여 스님나이 30세에 이르러서는 소작농으로 전락하여 고향산천을 등지고 유리걸식 하던 중 전라도지방 지금의 담양 ‘건양사’에 불목한 이로써 세월을 보내는데 그때 ‘건양사’ 조실 진공화상이 만복을 보는 순간 범상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간과 하시고 진공화상의 상좌가 되어 사집 ‘대교과’를 공부하니 한학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 중국 서조 한문을 주야 심취 탐독하니 8년 만에 한문문장에 대적 할 수 있는 스승이 없었다.
해암화상께서는 ‘한학경전’공부를 몸소 실천하기 위하여 만행을 시작하여 고향인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면에 이르러서는 소학동문이며 친척 되시는 규모 장엄하여 대응보전의 웅장함이 절경이요 요사 및 부속 건물이 수행 승려가 백여 명 이상 수행할 수 있도록 가람을 건축 하였습니다.
1993년 하안거를 마치고 영산일공 문하에 입실건당 원암(圓岩)이란 당호로 수행불사 하시다가 1995년 08월 20일 사시불공을 마치시고 조용히 상좌가 보는 앞에서 꼭 다시 돌아와서 불사를 무리 없이 진행 하겠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홀연히 떠나셨다.
 
 
 
 
白草林中 一味新 (백초임중 일미신)
趙州常勸幾千人  (조주상권기천인)
烹將石亭江心水  (팽장석정강심수)
源使亡靈泬苦輪  (원사망령혈고륜)
 

 
백가지 초목 중 새로운 한맛을
조주가 언제나 누구에게나 권했네.
오늘도 그것을 정성껏 다렸사오니
바라건대 영가시여 윤회를 면하소서.
 
 

                       원암 스님께서 마지막 불사를 마친 원암사 요사
 
***다음 회는 원종당 원명 스님 차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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