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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淨法身 비로자나불 華嚴敎의 本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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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마 니 반 메 훔 ( 六字大明王眞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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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산
댓글 0건 조회 3,816회 작성일 12-07-30 08:40

본문

옴마니반메훔
                                     
1. 만트라(주문)는 뜻을 해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다라니(진언)는 그 뜻을 해석한다.

옴마니반메훔의 산스크리트어의 문자적인 뜻은 <지혜와 함께 하는 방편이자 방편과 함께 하는 지혜> 이며, 관세음보살의 여섯 가지 진언을 뜻한다.
 
진언은 팔만사천 경전의 의미를 압축하여 담고 있어 다라니(摠持)라 부르기도 한다.
 
옴마니반메훔은 불교의 핵심내용을 담고 있어. 육자진언을 정미(精米, 白米)와 같다고 한다.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심을 얻게 되고, 금과 보배로써 무수한 불 보살을 조성하고 공양하는 공덕보다 더 많은 공덕을 받는다.        

옴마니반메훔은 관세음보살의 본심미묘대육자대명왕진언(本心微妙六字大明王眞言)이다.
 
줄여서 관음(觀音)의 육자대명(六字大明), 육자진언(六字眞言), 본심진언(本心眞言), 관세음진언 등으로 불린다.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즉 여섯 자로 된 가장 밝고 최고의 진언이라 불린다. 관음을 설한 경(經)은 많으나, 이 육자대명왕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설한 경은 오직 『대승장엄보왕경』 뿐이다.

티베트 불교(라마교)가 정통이며, 우리나라에는 고려 중기(1157)에 들어왔다.
몽골족의 침입 이후로 부흥하여 범종, 향완, 단청 등에 빠짐없이 사용되며,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신앙된 진언의 하나이다.  
 
현재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근본 부처님으로 삼고, 육자진언의 염송수행의 중심으로 하는 진각종(眞覺宗)이 있다.


옴마니반메훔은 티베트 불교에서 보살을 소환하는 주문이다.
 
보살을 소환하여 육도윤회를 종식시키고 열반으로 인도하는 주문으로, 달라이 라마는 무상정등각은 방편과 지혜가 함께 하여 성취 된다고 한다.
지혜부처님의 가르침을, 방편지혜인 부처님의 가르침에 상응하여 마음을 일으키는 것이다.
 
 진  언
육대
 관법觀法
  부     처      님
바라밀
 달라이
육  도
 방위
om
지地
명심明心
비로자나불毘盧遮那
보시
 평등
천상계
 중앙
마 ma
수水
견성見性
 아촉불 阿축佛
정계
 보석
 자비
수라계
 동방
니 ni
화火
위생衛生
 보생불 寶生佛
안인
인간계
 남방
반pod
풍風
양기養氣
 아미타불 阿彌陀佛
정진
 연꽃
 지혜
아귀계
 서방
메 me
공空
입도入道
불공성취불不空成就
정려
축생계
 북방
훔hum
식識
수도守道
 금강보살 金剛菩薩
지혜
 불이不二
지옥계
 간방
     
 2. 글자 해설 
 
<옴>은 하늘세상. 우주적인 성스러운 소리입니다.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

<연꽂 '진주. 보석'이라는 뜻이고,
부처님의 지혜를 마니주에 비유하기도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연꽃에 비유하기도 하므로
연화상의 보주를 찬탄하는 말로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
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 진언은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말로 모든
복덕,지혜, 공덕,행의 근본이 되는 아주 소중한 진언입니다.
六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六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며
이 육자주만 외워도 위대한 공덕을 성취할수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六字는 글자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육도의 중생을 뜻하는데,
각자의 글자마다 공덕이 다르다고 합니다.

●옴. 의 한 자를 부르면 그 공덕이 능히 죽은 뒤에 천상계의
길에 흘러 들어감을 막고,

●마. 의 한자를 부르면 악귀가 있는 수라도에 윤회함을 면하고,

●니. 의 한자를 부를 때는 인간계에 태어남을 막고

●반. 의 한자를 부를면 축생의 위치에 윤회하는 어려움이 제거 되며

●메. 의 한 자를 부르면 아귀도에 빠지는 고통에서 벗어 나며,

●훔. 의 한 자를 부르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지는 일이 없는 공덕
을 성취한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옴 마니 반메 홈
관세음보살의 여섯 글자로 된 크게 밝은 지혜의 진실한 말씀이란 뜻입니다.
본래 진언은 해석을 하지 않는다. 다만 간랸히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해석을 하자면,
 
은 범음(梵音)으로 청정한 본원적 발생을 의미하는 우주 진리의 말씀이고,
마니는 구술의 의미인데 어떤 대상이든 상대의 색상 즉 근기에 상응하여 청정한 본원자성을 들어내어 깨달음을 성취하게 하는 상징적 언어이며,
반메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연꽃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물에서 피었으나 꽃에는 물이 묻지 않듯이 깨달으며 비록 중생 속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청정한 본원 자성을 들어내며 중생심에 물들지 않고 중생을 제도 한다는 깨달음의 상징적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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