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Interview] (사)대한불교 원융종 체의 신임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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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투데이 2010.9.3 기재된내용입니다.
한국불교의 자랑스러운 중심종단 세계화로...
“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목표는 크게 갖되 실천은 적은것부터 추진 할터
세상의 모든 것이 둥근 원과 같아 모나지 않고 어떤것에도 걸림이 없다는 원융무애(圓融無碍)사상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창종한 (사)대한불교 원융종(종정 일공 스님), 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아 제8대 총무원장에 취임하여 한국불교 중심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전진을 다지고 있는 신임 체의 총무원장과의 인터뷰차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산하에 자리한 약수사를 찾았다.
지난 8월 13일 삼복더위 속에서도 영험 기도 도량으로 이름이 나서 인지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있는 도심속의 약수사, 향 냄새가 피어오르는 법당안에서 취재진을 보자 “무슨 취재할것이 있어 이 더운 날 이곳까지 왔느냐”고 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반갑에 맞아주는 체의 총무원장 스님, 지난 1977년 3월 26일 종정 일공 스님과 함께 원융종 창종의 주역으로 그동안 중앙종회 의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종단의 무궁한 성장을 위한 포교에 앞장 서온 체의 총무원장 스님의 역할에 대해 앞으로 한국불교 중흥에 거는 기대가 자뭇 커 일문 일답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한불교 원융종의 종조와 종풍에 대해 먼저 간략한 설명을 해 주십시오
“원융종의 뿌리는 지금부터 1700여년 전 신라 원효 대사와 의상 스님에 의해 체계화된‘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종조는 태고 보우국사입니다. 태고 보우 국사의 종지를 계승 선양하며‘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리下化衆生)’을 한다는 대승보살행의 종풍을 바탕으로 창종한 원융종은 사상적 이념적으로 혼란을 겪는 우리사회가 하나로 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불교의 중심종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모든 종도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단입니다.”
21c 글로벌 시대 한국불교를 이끌어 갈 중심종단 원융종의 현황은 어떠한지오
“지난 3월 26일자로 창종 33주년의 기념법회를 종단 총무원에서 성대하게 봉행한 원융종은 (사)한국불교 종단협의회(회장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 26개 종단중 하나입니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군소 종단으로서 그 교세는 어느 종단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장은 원융종이 미래 한국불교의 중흥은 물론 행복한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새 물은 새 그릇에 담는다”고 했습니다. 신임 총무원장으로서 앞으로 종단의 육성발전을 위한 사업구상은?
“총무원장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계획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름대로 다양한 사업구상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신임 총무원의 활성화를 위해 구상하고 있는 것은 먼저 종단차원에서 좀 침체된‘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강화하여 전국의 종도들을 아우르고 화합하여 하나로 통합 활성화로 주인 의식을 고취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전국시도에 산재한 종무원과는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조와 유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그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지금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목표는 크게 갖되 실천은 서두러지 않고 작은것부터 하나 하나 추진해 간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아직은 구체적인 안은 없습니다 만은 종단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종회의 수렴을 통해 종단의 종법을 개정하고 내부 종무행정도 재 정비하고 간소화하여 현실에 부응하는 생활불교를 만들어 포교에 앞장서 가겠습니다. 또 종단의 유일한 종립 동원불교대학을 통해 종도들의 지위와 자질을 향상하고 이들의 권익보호에 힘을 경주하겠습니다.“
원융종이 창종 역사에 비해 그동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대단히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예, 사실입니다. 원융종은 창종역사는 불과 33주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그동안 국가발전과 사회에 기여해온 공로는 지대합니다. 여기에는 원융종 창종의 주역으로 창종후 20여년간 총무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종정으로 재임하며 종단을 이끌어 오면서 종도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온 일공 스님의 공헌이 아주 컸습니다. 그동안 크게는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찬란하게 꽂을 피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앞장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널리 전파하여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창종 3년만에 ‘상구보리하화중생’사상을 실천하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면서 불우한 이웃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미혼모 돕기를 비롯하여 지난 1984년 우리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군포교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부대(육군 50사단, 7사단 등)와 교도소(대전, 홍성 등) 등 많은 곳을 찾아 선물을 전달 위문하고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하여 그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 사상을 심어줘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한편 원융종은 일찍이 해외 불교에 중점을 두고 국내최초로 일본의 변천종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간 불교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태국, 미얀마, 인도 등 여러불교 국가와 교류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가 하면 장학금과 각종 생필품, 의약품 등을 전달하여 국력 신장은 물론 상호 우의를 다지는데도 나름대로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 대법회와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제도홍행하고 있습니다.”
신임 총무원장 체의 스님의 원력이 아주 크다고 들었습니다. 끝으로 행장에 대하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그런 과찬의 말씀을 들었습니까? 부처님은‘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이면 이루지 못할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그마한 산사에서 우리 모두가 심신과 원력으로 보살의 강을 건너 부처님의 동산으로 오르는 성불도반이 되기를 발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수행승일 뿐입니다.
20대에 출가하여 부처님과 인연을 맺고 계를 받아 스님이 되어 40여년의 수행생할 동안 누가 뭐라해도 절한번 하는 공덕, 관세음보살 한번 부르는 공덕, 나무아미타불 한번 외우는 공덕이 결코 허사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부처가 되고 싶으면 마음을 허공과 같이 깨끗하게 비우고 또 잘못된 생각과 집착도 버리고 늘 부처님의 성품에 가까이 다가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도들도 기도를 통해 하나도 자기요 ,둘도 자기요, 셋째도 자기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마음의 꿈을 원망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관세음 보살 나무아미 타불.”
한국불교의 자랑스러운 원융종을 세계속에 중심종단으로 그 교세를 떳떳하게 밝혀 소개할수 있는 종단으로 거듭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법회를 통해 중생교화, 인간방생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임을 천명하는 체의 총무원장은 끝으로 종도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이날 총무원장 취임 법회에는 축사를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을 비롯하여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에서 종정, 총무원장 등 큰스님이 많이 참석 취임을 축하 해 주었다.
취재_ 김설아 기자
“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목표는 크게 갖되 실천은 적은것부터 추진 할터
세상의 모든 것이 둥근 원과 같아 모나지 않고 어떤것에도 걸림이 없다는 원융무애(圓融無碍)사상의 근본이념을 바탕으로 창종한 (사)대한불교 원융종(종정 일공 스님), 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를 받아 제8대 총무원장에 취임하여 한국불교 중심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전진을 다지고 있는 신임 체의 총무원장과의 인터뷰차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 오서산 산하에 자리한 약수사를 찾았다.
지난 8월 13일 삼복더위 속에서도 영험 기도 도량으로 이름이 나서 인지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있는 도심속의 약수사, 향 냄새가 피어오르는 법당안에서 취재진을 보자 “무슨 취재할것이 있어 이 더운 날 이곳까지 왔느냐”고 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소로 반갑에 맞아주는 체의 총무원장 스님, 지난 1977년 3월 26일 종정 일공 스님과 함께 원융종 창종의 주역으로 그동안 중앙종회 의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종단의 무궁한 성장을 위한 포교에 앞장 서온 체의 총무원장 스님의 역할에 대해 앞으로 한국불교 중흥에 거는 기대가 자뭇 커 일문 일답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한불교 원융종의 종조와 종풍에 대해 먼저 간략한 설명을 해 주십시오
“원융종의 뿌리는 지금부터 1700여년 전 신라 원효 대사와 의상 스님에 의해 체계화된‘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종조는 태고 보우국사입니다. 태고 보우 국사의 종지를 계승 선양하며‘상구보리하화중생(上求菩리下化衆生)’을 한다는 대승보살행의 종풍을 바탕으로 창종한 원융종은 사상적 이념적으로 혼란을 겪는 우리사회가 하나로 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불교의 중심종단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모든 종도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단입니다.”
21c 글로벌 시대 한국불교를 이끌어 갈 중심종단 원융종의 현황은 어떠한지오
“지난 3월 26일자로 창종 33주년의 기념법회를 종단 총무원에서 성대하게 봉행한 원융종은 (사)한국불교 종단협의회(회장 대한불교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스님) 26개 종단중 하나입니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과 태고종, 천태종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군소 종단으로서 그 교세는 어느 종단보다도 괄목할 만한 성장은 원융종이 미래 한국불교의 중흥은 물론 행복한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새 물은 새 그릇에 담는다”고 했습니다. 신임 총무원장으로서 앞으로 종단의 육성발전을 위한 사업구상은?
“총무원장에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계획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름대로 다양한 사업구상을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신임 총무원의 활성화를 위해 구상하고 있는 것은 먼저 종단차원에서 좀 침체된‘원융무애’사상을 바탕으로 강화하여 전국의 종도들을 아우르고 화합하여 하나로 통합 활성화로 주인 의식을 고취 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 전국시도에 산재한 종무원과는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조와 유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그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지금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목표는 크게 갖되 실천은 서두러지 않고 작은것부터 하나 하나 추진해 간다’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아직은 구체적인 안은 없습니다 만은 종단의 육성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종회의 수렴을 통해 종단의 종법을 개정하고 내부 종무행정도 재 정비하고 간소화하여 현실에 부응하는 생활불교를 만들어 포교에 앞장서 가겠습니다. 또 종단의 유일한 종립 동원불교대학을 통해 종도들의 지위와 자질을 향상하고 이들의 권익보호에 힘을 경주하겠습니다.“
원융종이 창종 역사에 비해 그동안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대단히 크다고 알고있습니다.
“예, 사실입니다. 원융종은 창종역사는 불과 33주년에 불과하지만 그러나 그동안 국가발전과 사회에 기여해온 공로는 지대합니다. 여기에는 원융종 창종의 주역으로 창종후 20여년간 총무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종정으로 재임하며 종단을 이끌어 오면서 종도들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온 일공 스님의 공헌이 아주 컸습니다. 그동안 크게는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찬란하게 꽂을 피는 한국의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데 앞장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널리 전파하여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창종 3년만에 ‘상구보리하화중생’사상을 실천하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면서 불우한 이웃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미혼모 돕기를 비롯하여 지난 1984년 우리불교계에서는 처음으로 군포교에도 적극 참여하여 군부대(육군 50사단, 7사단 등)와 교도소(대전, 홍성 등) 등 많은 곳을 찾아 선물을 전달 위문하고 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하여 그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 사상을 심어줘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한편 원융종은 일찍이 해외 불교에 중점을 두고 국내최초로 일본의 변천종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간 불교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태국, 미얀마, 인도 등 여러불교 국가와 교류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가 하면 장학금과 각종 생필품, 의약품 등을 전달하여 국력 신장은 물론 상호 우의를 다지는데도 나름대로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국태민안을 위한 수륙 대법회와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제도홍행하고 있습니다.”
신임 총무원장 체의 스님의 원력이 아주 크다고 들었습니다. 끝으로 행장에 대하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그런 과찬의 말씀을 들었습니까? 부처님은‘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이면 이루지 못할것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그마한 산사에서 우리 모두가 심신과 원력으로 보살의 강을 건너 부처님의 동산으로 오르는 성불도반이 되기를 발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수행승일 뿐입니다.
20대에 출가하여 부처님과 인연을 맺고 계를 받아 스님이 되어 40여년의 수행생할 동안 누가 뭐라해도 절한번 하는 공덕, 관세음보살 한번 부르는 공덕, 나무아미타불 한번 외우는 공덕이 결코 허사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부처가 되고 싶으면 마음을 허공과 같이 깨끗하게 비우고 또 잘못된 생각과 집착도 버리고 늘 부처님의 성품에 가까이 다가 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도들도 기도를 통해 하나도 자기요 ,둘도 자기요, 셋째도 자기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마음의 꿈을 원망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관세음 보살 나무아미 타불.”
한국불교의 자랑스러운 원융종을 세계속에 중심종단으로 그 교세를 떳떳하게 밝혀 소개할수 있는 종단으로 거듭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법회를 통해 중생교화, 인간방생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임을 천명하는 체의 총무원장은 끝으로 종도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이날 총무원장 취임 법회에는 축사를하기 위해 참석한 한국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을 비롯하여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에서 종정, 총무원장 등 큰스님이 많이 참석 취임을 축하 해 주었다.
취재_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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